한전, 추석 앞두고 2주간 소외계층에 릴레이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4-08-28 10:11 수정 2014-08-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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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3억원 생필품 지원 및 전기설비 점검

한국전력 노·사가 불우이웃돕기에 힘을 합쳤다.

2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 노·사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맞이 사랑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292개 사업소 1만9천여명의 봉사단원이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사회복지시설, 쪽방촌,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구입한 약 3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무료급식, 학업지도, 청소, 도시락배달과 같은 노력봉사활동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생필품 구입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진도지역 특산품도 함께 구매해 전달하는등 전통시장 살리기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세월호 사건으로 침체되어 있는 진도지역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전은 전국사업소의 봉사단원들이 펼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체납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만5천여 가구에 전기요금 약 21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매년 약 100여명의 저소득층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Eye Love Project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국민 모두가 가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밝고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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