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회사채, 1조1549억원 발행...전월비 53%↓

입력 2006-09-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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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액 2조7689억원...3개월 연속 순상환

지난 8월 발행된 회사채 규모는 45개사 1조1549억원으로 7월(2조4594억원)에 비해 53.0% 감소했다. 지난해 8월 2조6687억원에 비해서도 56.7% 줄어든 수치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을 집계한 결과 7월(2008억원 순상환)에 이어 8월에도 1조6140억원 순상환을 나타냈다.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에는 7월 3481억원 순상환에 이어 8월 3368억원 순상환을 기록했고, 자산유동화채는 7월 1473억원 순발행에서 8월 1조2772억원의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예탁결제원 측은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본격화되지 않은데다 자산유동화채 발행이 대폭 감소하며 회사채 발행규모가 줄어들었다"고 풀이했다.

회사별로는 금호석유가 1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고, 현대건설(1000억원), 코오롱(700억원), 한화건설(700억원), 남광토건(500억원)순이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가 769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 3350억원 ▲전환사채 330억원 ▲옵션부사채 104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70억원 ▲보증사채 3억원 등이었다.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회사채 발행액이 83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 및 차환 발행액 244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500억원 ▲시설 및 운영자금 3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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