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성환 은퇴, LG와의 경기에 앞서 시수비…16년간 정든 그라운드 떠나

입력 2014-08-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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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사진=방송 캡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 조성환이 현역에서 물러났다.

조성환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은퇴 기념 시수비를 가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은퇴 기념 시수비를 한 조성환은 아들 영준, 예준 군과 함께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조성환은 지난 16일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은퇴를 결정한 바 있다. 충암고, 원광대를 졸업하고 1998년 2차 8번으로 롯데에 입단한 조성환은 16년간 오직 롯데 유니폼만을 입고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통산 5번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골든글러브도 2번이나 차지했다. 16시즌간 1032경기에서 통산 타율 0.284 44홈런 329타점 116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조성환은 구단의 권유에 따라 곧바로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네티즌은 "조성환, 기념시수비도 있구나" "조성환, 영원한 캡틴인데" "조성환, 16년이나 뛰었구나" "조성환, 롯데 암흑기의 스타 중 한 명이 떠나는구나"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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