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대구 황금동 황금출장소 개점

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캐슬골드파크 4단지 내 상업 건물에 약 60평 규모의 황금출장소를 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이화언 은행장을 비롯한 김형렬 수성구청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김경동 수성구의회 의장, 김규칠 수성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행정, 금융, 교육의 중심지인 대구 수성구 지역에 위치하고 수도권 이외에서는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단지인 캐슬골드파크 단지에 금융기관으로서는 첫번째로 입점하는 대구은행은 입주민들에게 한 발 앞선 금융서비스 지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황금동지점(150평)은 9월초에 종합상가가 완성되는 대로 이전할 예정이다.

특히, 한 아파트단지에 지점과 출장소를 동시 개점함으로써 단지내 복수점포를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지점과 출장소 뿐만 아니라 단지 내 3곳에 자동화기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은행측은 황금출장소가 대구은행의 200번째의 점포로 개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이를 기념하고자 개점 당일 풍물패의 지신밟기와 사물놀이로 캐슬골드파크 입주와 점포 개점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이날 개점 기념 행사로 인근 수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재태크 강좌를 실시했고 개점기념 특판예금도 한시 판매해 우대금리 혜택까지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날로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고품격 금융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급 인테리어의 상담실을 갖추고 소장을 비롯한 우수한 금융상담사(FA)와 직원들을 배치해 재테크 상담과 고급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