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PR매매로 사흘만에 반등...1329.35(13.62P↑)

입력 2006-08-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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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매매의 물량 유입으로 1330선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62포인트(1.04%) 오른 1329.35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시장이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권에서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프로그램매매의 물량 유입으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31억원, 1570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295억원 사자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166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 의료정밀이 2% 이상 상승했으며 유통업, 보험,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 등도 1%이상 상승했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은행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랜만에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며 1.41% 상승했고 하이닉스 3.33%의 강세를 기록했다. 국민은행, 한국전력, 포스코, 현대차도 0.1~0.7%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SK텔레콤도 1.61% 상승했다. 우리금융과 LG필립스LCD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하성펀드'효과로 대한화섬이 사흘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태광산업은 상승폭을 축소하며 8.55%의 상승률에 그쳤다. 계열사인 흥국쌍용화재는 전일 상한가에서 하락으로 반전하며 6.66% 떨어졌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512종목이며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해 241종목이 하락했다. 77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정광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다음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국내외 경제지표들의 예상치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수의 반등이 강하게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수는 매물이 몰려있는 1350선까지의 추가적인 반등은 가능해 보인다"며 "이번 주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은 주초반 반등세에서 주후반 약세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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