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 “하나은행과의 통합 우리가 주도하자”

입력 2014-08-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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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환은행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반기 전국지점장 회의에서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외환은행이 주도적으로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을 이끌어내자”고 당부했다.

외환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014 하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원·본부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회관에 모인 전국 500여명의 지점장들은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 및 하반기 영업전략 회의를 가졌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우리가 지난 2년반 동안 열심히 노력했지만 금융환경 변화로 현재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외환은행이 주도적으로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을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김한조 행장은 이어 “고객의 장기적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중심주의가 은행에 뿌리내려 모든 은행조직들이 고객의 이익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 날 외환은행 임직원들은 저성장, 저금리 금융환경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호고객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려 은행의 장기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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