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히로시마 상대로 26세이브 달성…1.1이닝 퍼펙트,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

입력 2014-08-08 2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상대로 시즌 26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8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서던 8회초 2사 1,3에서 등판해 1.1이닝을 무안타 우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9회가 아닌 8회였지만 팀이 1,3루 위기에 몰리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아이자와 쓰바사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8회를 마무리 했다. 이어 9회 첫 타자 나카리가시 나오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아마야 소이치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후속타자 기쿠치 료스케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8월 들어 첫 세이브를 올렸고 26세이브째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8에서 1.91로 다소 떨어뜨렸다.

오승환의 시즌 26세이브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오승환,구원왕 타이틀 차지할 수 있을 듯" "오승환, 1이닝 초과로 던지는 것도 거뜬하네" "오승환, 한신에서도 삼성 시절처럼 상대팀에게 9회는 없네" "오승환, 평균자책점도 완전 낮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97,000
    • -1.66%
    • 이더리움
    • 4,281,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5.11%
    • 리플
    • 605
    • -4.57%
    • 솔라나
    • 191,000
    • -0.16%
    • 에이다
    • 503
    • -7.71%
    • 이오스
    • 682
    • -8.7%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7.14%
    • 체인링크
    • 17,700
    • -3.8%
    • 샌드박스
    • 391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