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상추 조용한 전역, 말 많던 군생활 끝내...취재진 보더니...

입력 2014-08-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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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전역

(사진=뉴시스)

남성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본명 이상철·32)가 8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15사단에서 만기제대 했다.

이날 상추는 예정됐던 것처럼 어떤 행사도 없이 조용히 군생활을 마무리 했다.

당초 상추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나란히 입대, 지난달 29일 전역할 예정이었지만 10일의 영창 처분으로 오늘 복무를 마치게 됐다.

앞서 상추는 2013년 6월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 세븐과 함께 안마방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근무지 이탈 등의 혐의로 10일 영창 처분을 받았다. 연예인들의 이같은 이탈 등의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연예병사 제도는 결국 폐지됐고, 이후 상추는 15사단 소총병으로 복무했다.

이날 상추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소속사 차량을 탄 채 부대를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상추 연예계 생활도 마감하는거니", "상추, 이제 자유네", "이빨 뽑아서 군대 안가고 군대가서 안마 다니고. 누구는 군대서 가혹행위에 죽고,,,참", "상추 전역? 군 생활 한거라 할 수 있어?" ,"상추 전역...연예병사들 원래 문제 많았는데 왜 본인과 세븐만 걸렸는지 억울할 수도 있을 듯", "상추 제대, 말많고 탈많은 군생활이었네. 수고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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