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 내정자, 토끼몰이 전력 논란

입력 2014-08-07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신명 경찰청장 내정자의 시위 진압 방식에서 진보진영 일각에서 토끼 몰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강 청장은 2013년 12월 서울경찰청장 시절 철도 민영화를 반대하는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경력 5000여명 이상을 민주노총본부가 있는 경향신문사 건물에 투입했다. 언론사 건물에 대한 경찰 투입은 이례적. 그런데 철도노조 지도부는 단 한 명도 체포하지 못하면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세월호 추모집회 해산 과정에도 비판이 있다. 경찰의 해산명령에 따라 시민들이 인도로 올라서거나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돌아섰지만, 경찰이 도로의 앞뒤를 모두 막고는 ‘모두 연행하라’며 시민들을 강제 연행해 토끼몰이 논란을 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38,000
    • +4.64%
    • 이더리움
    • 4,704,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1.39%
    • 리플
    • 748
    • +1.49%
    • 솔라나
    • 214,200
    • +5.31%
    • 에이다
    • 615
    • +1.82%
    • 이오스
    • 816
    • +5.97%
    • 트론
    • 194
    • -0.51%
    • 스텔라루멘
    • 145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7.59%
    • 체인링크
    • 19,330
    • +5%
    • 샌드박스
    • 461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