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PR 물량 출회... 1310선까지 밀려

입력 2006-08-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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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27분 현재 전일보다 12.01포인트 떨어진 1312.94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시장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물량과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선물 시장에서의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주고 있는 모습이다.

현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7억원, 133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으며 개인이 705억원 사자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4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68계약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1계약, 1456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의약품업과 섬유의복이 각각 1.54%, 1.47% 상승하고 있으며 운수창고와 종이목재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 은행과 유통업, 전기전자 등 대형주들이 편입해 있는 업종들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일에 이어 1.24% 하락하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도 각각 1.52%, 2.23%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현대차와 하이닉스, SK텔레콤은 강보합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올제약이 씹는 비만치료제 특허 재료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7.53% 상승중이며 일동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 대형 제약주도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화섬과 태광산업은 '장하성펀드'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상승탄력이 둔화됨을 고려해 매수타이밍을 조율하는 전략이 요구된다"며 "종목장세 전개 가능성을 염두한 낙폭과대 중·소형주와 코스닥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70포인트 떨어진 552.5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24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4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NHN이 사흘만에 하락하며 1.51%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3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으로 LG텔레콤이 2% 상승중이다. 이외에 하나투어, 다음, 동서 등은 1~2% 하락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등은 상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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