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3구역 연내 분양 속도낸다

입력 2014-08-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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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내부 문제로 진행이 지지부진하던 왕십리뉴타운이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기조에 힘입어 연내 분양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다가 추가분담금 증가에 따른 갈등으로 공사 중단 사태까지 빚었던 왕십리뉴타운3구역이 연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구역은 지난달 관리처분계획인가 변경안을 조합 총회에서 통과시키면서 조합원 및 일반분양 준비에 들어갔다. 당초 왕십리3구역은 지난 5월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이 총회에서 부결되면서 공사 중단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추가분담금 부담 역시 여전하지만 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면 안 된다는 조합원들의 생각이 모아지며 지난달 중순 총회 통과가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지하 6층~지상 28층 29개동 전용면적 30~115㎡ 총 2529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조합원 몫과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40·59㎡ 521가구 △84㎡ 564가구 △115㎡ 86가구 등 총 117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이 1085가구(92.7%)에 달한다.

이와 함께 오피스텔도 분양된다. 전용면적 29~32㎡ 총 260실 규모로 일반분양은 243실이다. 시공은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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