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신한지주 전환상환우선주 보통주 전환

입력 2006-08-21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분율 5.86%로 BNP에 이어 2대 주주로 부상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이던 신한지주의 전환상환우선주 2236만301주(총 발행주식수의 5.86%-보통주 기준)가 보통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전환상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은 당초 계획됐던 것으로 전환된 우선주는 지난 2003년 예보가 신한지주로부터 조흥은행 매각대금 관련으로 받은 전환상환우선주 총 4472만603주 중 절반 규모로, 지난 4월 BNP 파리바 그룹 및 블록세일로 이미 1차로 매각된 2236만302주의 잔여 물량이다.

이로써 예보가 2003년 이후 보유하였던 전환상환우선주는 전량 보통주로 전환됐으며, 예보는 총발행주식수의 5.86%(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게 되어 BNP 파리바 그룹의 8.83%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신한지주의 관계자는 “매각방식과 매각시점의 결정은 예보의 판단사항”이라며 “그러나 1차분 매각 방식과 같이 우선매입권을 가지고 있는 신한지주가 소개하는 전략적 투자가에게 매각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각물량의 시장 출회 부담(오버행)은 미미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보는 전환된 주식의 매각을 서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한편 이날 신한지주는 조흥은행 매각 당시 발행한 상환우선주 1조7425억원 중 6979억원을 상환했으며 잔여 물량은 2010년까지 분할 상환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24,000
    • -0.16%
    • 이더리움
    • 3,26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37%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3,200
    • -0.72%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20
    • +0.92%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