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상반기 우수 영업점 시상식 개최

입력 2006-08-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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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8일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상반기 성과가 우수한 44개의 영업점과 4개의 영업본부 및 소속 직원 약 5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랜드 힐튼호텔(서울 홍은동)에서 시상식과 함께 축하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두가 진행자인 행사’, ‘변화를 지향하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 ‘무형식이 형식인 축하행사’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외환은행 시상식은 시종일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가진 후 매직쇼, 경영진의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유명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프로젝트파이낸싱과 외국환부문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강남역지점(김대환 지점장)이 기업부문에서 전국 1등 점포로 선정되었고, 가계부문에서는 도곡역지점(김남아 지점장)이 2회 연속 전국 1등 점포로 선정되어 Best Performance상(최우수점포상)을 수상했다.

한편 외환은행의 시상식은 다른 은행의 시상식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은행에서의 우수 직원과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이라고 하면 의례 강당에 모여서 상장을 수여하고 은행장 훈화가 이어지는 장면을 연상시키지만, 외환은행은 배우자와 함께 참석해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마술공연과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등 이색적인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배우자와 함께한 직원은 직장생활에 대해서 부부간에 좀더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간 잃었던 점수를 만회하는 시가능로 만들고 있다.

외환은행 업무협력팀 이창순 팀장은 "예전에는 사업본부별 자체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나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경영진과 직원이 서로 진정으로 축하해주고 축하를 받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뚝섬 나루터에서 출발하는 한강유람선을 전세내 선상(船上) 시상식과 축하연을 개최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와 이번 행사까지 자유로운 시상식을 3회째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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