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러시아에 제재 강화 경고

입력 2014-07-31 0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요 7국(G7)은 3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명은 "우크라이나 갈등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이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평화 방안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G7은 또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비극적인 피격 사건을 비난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불법 무장집단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긴장 완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성명은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에 대한 영향력을 활용해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찰단의 활동을 보장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것을 촉구했다.

전일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금융ㆍ방산ㆍ에너지산업에 대한 경제제재를 결정했다.

미국 또한 VTB뱅크 등 은행 3곳과 기업 1곳의 미국내 채권 발행을 금지하는 등 추가 제재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56,000
    • -2.1%
    • 이더리움
    • 3,323,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5.48%
    • 리플
    • 812
    • -1.22%
    • 솔라나
    • 192,800
    • -6%
    • 에이다
    • 472
    • -5.79%
    • 이오스
    • 642
    • -7.76%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7.12%
    • 체인링크
    • 14,800
    • -6.51%
    • 샌드박스
    • 333
    • -8.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