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절친 윤상-이적…내 미래가 된다는 생각에 지긋지긋해"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28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희열이 절친 윤상과 이적에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PD와 신효정PD, 페루팀의 윤상-유희열-이적, 라오스팀의 유연석-손호준이 참석했다.

유희열은 윤상과 이적에 대해 "20대 초반부터 음악을 같이 시작했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 도움을 받기도 했다. 청춘을 같이 보낸 사람들"이라며 "이 사람들 세명이 '내 과거이고 내 현재고 앞으로 내 미래겠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 이건 가족이 줄 수 없는 힘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청춘일수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날 깨닫게 됐다. 오래된 친구와 떠났던 여행이 나에게 준 선물"이라면서도 "이 사람들이 나의 미래가 된다는 생각에 좀 지긋지긋하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은 tvN의 첫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가 젊음에 대해 한 이야기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떠나라. 청춘들이 제일 부럽다'는 말에 감명 받아 기획, 제작됐다. 청춘의 끝물을 맛보고 있는 페루팀(윤상, 유희열, 이적)과, 청춘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는 라오스팀(유연석, 손호준, 바로)이 서로 다른 청춘들의 여행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페루팀과 라오스팀이 지난 6~7월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의 이야기부터 공개되며 오는 8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06,000
    • +0.96%
    • 이더리움
    • 3,709,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78,600
    • -0.81%
    • 리플
    • 797
    • +1.14%
    • 솔라나
    • 202,500
    • +4.01%
    • 에이다
    • 471
    • +1.51%
    • 이오스
    • 692
    • -1.7%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25%
    • 체인링크
    • 14,360
    • +2.28%
    • 샌드박스
    • 360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