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회 아름다운 기업] 삼성“청소년에 꿈·희망”… 중학교 ‘드림클래스’ 진행

입력 2014-07-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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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양수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그룹
‘희망’과 ‘화합’, 그리고 ‘인간애’.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설립한 삼성그룹은 이러한 세 가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그룹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드림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2012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인근지역,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주중 교실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33개 시 소재 162개 중학교에서 주 4회씩, 총 8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수업이 진행된다. 주말 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4시간씩 진행되며 현재 전국 14개 시·군의 26개 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으로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 지역의 중학생을 위해 여름과 겨울에는 드림클래스 방학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도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2014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고려대, 연세대(송도), 이화여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운영된다. 캠프 참가 중학생들은 한 학기 학습 분량인 총 150시간의 영어, 수학 공부와 함께 열정락(樂)서, 발레와 오페라 공연, 프로축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이밖에 삼성그룹은 드림클래스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하도록 ‘열린장학금’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명의 드림클래스 졸업생이 열린장학금을 받았다. 향후에는 드림클래스에서 공부해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삼성그룹 입사까지 주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적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뿐 아니라 졸업 후 해외 유학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 드림클래스는 올해 주중·주말 교실과 방학캠프를 통해 중학생 3만169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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