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T-AR’ 상용화

입력 2014-07-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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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증강현실 플랫폼 ‘T-AR’을 개발, 광고·마케팅, 교육, 전시 산업 등 B2B 고객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증강현실 플랫폼 ‘T-AR’을 개발, 광고·마케팅, 교육, 전시 산업 등 B2B 고객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스마트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해 실제 환경이나 사물에 부가정보를 표시하는 것이다. 예컨대 베토벤의 그림에 핸드폰 카메라를 가져다 그의 사진을 인식, 생전에 그가 작곡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같은 이치로 미술관에서 다양한 그림을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그림과 관련된 다양한 설명을 곁들여 관람할 수 있다.

T-AR 플랫폼은 증강현실 서비스를 분석·실행하는 ‘AR브라우저’와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버로 구성된다. AR브라우저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동화책을 비추면 동화책의 그림을 인식, 관련 내용을 오디오, 비디오 또는 3D 애니메이션 등으로 전달한다. 더불어 동화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T-AR 사용자와 개발자는 직접 3D 애니메이션이나 비디오·오디오, HTML5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활용한 AR 서비스의 제작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개발로 인해 국내 증강현실 관련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벤처기업들이 AR 브라우저의 핵심 기능을 포함하는 브라우저 엔진을 활용, 증강현실 서비스와 제품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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