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매팅리, "전반적인 투구 밸런스 좋았다"

입력 2014-07-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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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투구장면(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류현진이 22일 오전(한국시간)에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11승(5패)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44에서 3.39로 소폭 낮췄다.

피츠버그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경기 후 "선발로 나서 오래 던져 승리를 안긴 점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최근 커브와 새 구종인 컷패스트볼의 제구가 좋다"며 호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의 커브와 슬라이더가 매우 좋았다"고 평하며 "빠른 볼과 전반적인 투구 밸런스가 모두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류현진은 "컷패스트볼이 아주 좋다"고 말하며 "타자들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을 때 효과적이다. 앞으로 자주 던질 생각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릭 허니컷 투수코치에게 배웠지만 아지기 완전히 내 것이 되려면 멀었다"며 완전히 소화하지는 못했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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