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누나 김태희의 남자 비와 "어색한 사이"...호칭도 '어색'

입력 2014-07-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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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사진=kbs)

배우 이완이 친누나 김태희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비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사축구대표팀’과 승부를 펼친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우리동네 FC’의 새 멤버로 합류한 이완(본명 김형수)은 첫 등장부터 누나 김태희에 대한 질문세례를 받았다.

출연진은 이완을 향해 “누나 뭐해요?”, “누나의 그 분을 뭐라고 불러요?”라고 물었고, 이에 이완은 진땀 흘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완은 “(누나의 그 분을) 레인이라고 부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며 “씨를 붙여 ‘지훈 씨’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완은 이날 녹화에서 “오늘 경기에서 지면, 스케줄만 맞으면 누나를 ‘예체능’에 초대하겠다”는 공약을 걸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완, 김태희랑 진짜 닮았다", "이완 군대 다녀오느라 안나온건가?", "이완 오빠 언능 나와요~", "이완 김태희, 아 유전자의 힘이여", "이완은 웃을 때 여자같음. 예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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