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말기 유채영, 위독…라디오 청취자도 쾌유 기원 "개인적 사정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입력 2014-07-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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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까지 DJ로 활동해온 라디오 방송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청취자 안**씨는 "유채영씨 꼭!!!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청취자 박**는 "채영님 제발 조금만 힘내세요 제발 이쁜 아기 낳으셔야지요 주말마다 운동모르는 채영님 때문에 너무 즐거웠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청취자들은 "유채영 씨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하신게.. 아프신 거였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건강해져서 꼭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빠르게 쾌유하시고 다시 유쾌한 주말 부탁드려요 힘내세요" "유채영 씨,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주말마다 듣는 유채영씨 목소리는...너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안타깝습니다" 등의 메시지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상당히 전이돼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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