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 250억 규모 평창 풍력발전 착공

입력 2014-07-17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경산업개발이 250억원 규모의 평창풍력단기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2014년 2월 수주한 250억원 규모의 평창풍력단지 개발 사업이 관계기관으로부터 인허가 획득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 갔다고 17일 밝혔다.

일경산업개발이 착공에 돌입한 평창풍력단지 개발사업은 강원도 평창군에 미탄면에 설치되는 발전규모 30MW의 풍력발전단지다.

지난 2012년 5월 준공한 발전규모 18MW의 태백풍력 1단지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창풍력단지 개발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 하여 상용발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은 인허가 기간을 제외하면 착공후 1년 이내에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평창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의 매출액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일경산업개발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11일 기존 주력사업이였던 가이드레일 사업의 영업을 정지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일경산업개발의 이와 같은 결정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정상괘도에 오르며 실적이 창출되고 있고 수익성이 악화된 가이드레일사업 철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일경산업개발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분야에 있어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토탈솔루션 제공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며, 고효율의 전력 이송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일경산업개발은 풍력발전분야에 있어 높은 경쟁력을 인정 받고있는 가운데 현재 개발되고 있는 풍력단지 개발 사업에 모두 참여한다는 계획이며, 제주도 지역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분야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일경산업개발은 20MW 발전규모로 2015년에 건설 예정중인 강원도 태백풍력2단지 개발사업을 추진중으로 시스템 설계 및 관련 인허가를 조기에 취득하여 착공을 앞당긴다는 계획으로 풍력 분야의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된다.

김형일 일경산업개발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관련 기술력 확보를 통해 일경산업개발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에 성공했다”며 ”하반기 부터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창출되면서 본격 턴어라운드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경산업개발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2016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3,000
    • +0.96%
    • 이더리움
    • 4,28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0.45%
    • 리플
    • 618
    • -0.16%
    • 솔라나
    • 198,700
    • +0.56%
    • 에이다
    • 519
    • +2.17%
    • 이오스
    • 728
    • +2.82%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88%
    • 체인링크
    • 18,230
    • +2.07%
    • 샌드박스
    • 429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