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설정액 7000억원 돌파

입력 2014-07-17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배당주를 활용한 멀티에셋 전략 상품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가 설정액 7000억원(공.사모 포함)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단순히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다른 상품들과 달리 주식, 채권, 옵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추가해 배당주펀드에 대한 시장 인식을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국내 모든 유형의 배당주 펀드 중 올해 가장 높은 수탁고 증가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배당주 펀드로 1조6859억원의 투자자금이 유입됐는데 이중 6052억원이 배당프리미엄펀드로 들어와 전체의 35.9%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의 1년 및 6개월 수익률이 각각 21.21%, 12.05%로, 혼합형 펀드 중 최고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2년 수익률 또한 37.51%로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배당프리미엄펀드는 주식에 약 70%, 채권 및 유동성 등에 약 30% 수준을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로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배당주를 통한 고배당 전략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투자 전략, 콜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커버드콜 전략(Covered Call) 등 다양한 현금 흐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우선주와 배당주는 펀더멘털, 시가총액 및 거래량을 고려해 선정하며 과거 3년 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금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 50개 이상의 현물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가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은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시나 횡보, 주가 하락시에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이 가능해 안전성을 더한다.

일반형펀드 외에도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지급식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및 소득공제 상품으로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사장은 "투자문화가 성숙되면서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멀티에셋전략을 활용한 배당주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과 시도를 통해 새로운 투자가치를 창출하고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17,000
    • +2.34%
    • 이더리움
    • 4,350,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3,600
    • +4.07%
    • 리플
    • 637
    • +4.94%
    • 솔라나
    • 202,600
    • +5.96%
    • 에이다
    • 523
    • +4.81%
    • 이오스
    • 736
    • +6.8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5.16%
    • 체인링크
    • 18,660
    • +5.6%
    • 샌드박스
    • 431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