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친구들에게 할 수 있는게 이것 뿐"

입력 2014-07-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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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사진=뉴시스, YTN 방송화면)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했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16일 단원고 생존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보행진단은 광명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을 출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전날 도보행진단은 안산 단원고를 출발, 안산 일대를 거치며 도보행진을 시작했었다.

이날 오전 도보 행진을 재개한 이들은 오후 2시께 국회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 등 요구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세월호 가족 대책위 학부모들은 세월호 사고의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사흘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어제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 350만 명의 서명이 담긴 문서를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시민사회단체는 "세월호 사고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하루빨리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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