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의원, 서울지법 판사부터 교육부 장관 내정까지

입력 2014-07-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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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의원

▲뉴시스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사진)은 1947년생으로 인천에서 태어났다. 인천 제물포 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서울지법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 민사지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역임했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의 인연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15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16대 총선 때부터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내리 4선에 성공했다. 황우여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열린우리당이 추진했던 사학법 개정안을 저지하는 데 앞장섰다.

그런 황우여 의원이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것은 2006년 출범한 강재섭 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대선 경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였다.

18대 국회에서 황우여 의원은 원내대표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과 국회 선진화법안 등을 관철시키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2012년 5월부터 새누리당 대표를 맡아 여당의 수장으로 활동하다 올해 5월에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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