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목표가↓-한화투자증권

입력 2014-07-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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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무선 부문의 시장점유율과 ARPU 상승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수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전년동기대비 4.1% 오른 2조8768억원, 영업이익이 13.4% 상승한 164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3.5% 정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단말기유통법 시행에 따른 가입자 성장둔화 우려와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LTE 경쟁력 유지를 통한 가입자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상황을 감안하면 향후 주가 반등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3분기 이후 이익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3분기 LG유플러스의 영업수익은 전분기대비 4% 늘어난 2조9918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18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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