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1500억대 유상증자 검토

입력 2014-07-14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금융지주가 1500억원대 유상증자에 나선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주주가 참여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24일 열릴 이사회에서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15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다 중단했다. 메리츠금융이 보유한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과 50.1% 경영권 지분을 가진 메리츠화재보험을 지원하기 위해 3자 배정 방식으로 증자에 나서려 했지만 메리츠캐피탈이 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하던 우리파이낸셜 인수가 실패하자 증자 계획도 접었다.

메리츠화재도 RBC(지급여력비율) 개선을 위해 지난해 증자를 검토했지만 지난 3월에 싱가포르투자청(GIC)에서 555억원의 자본을 유치한 이후 경영권 지분 희석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증자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과잉경호 논란' 변우석, 인권위에 제소까지…경호업체 추가 폭로도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75,000
    • +2.92%
    • 이더리움
    • 4,560,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0.09%
    • 리플
    • 733
    • -0.54%
    • 솔라나
    • 207,000
    • +4.02%
    • 에이다
    • 608
    • -1.62%
    • 이오스
    • 808
    • +5.35%
    • 트론
    • 194
    • -0.51%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450
    • +5.03%
    • 체인링크
    • 18,850
    • +3.17%
    • 샌드박스
    • 45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