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칠레에 자체브랜드휴대폰 2종 출시

입력 2006-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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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칠레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팬택은 지난 7월 중남미 최대 통신 그룹인 ‘아메리카 모빌(America Movil)’계열이자, 칠레 3대 사업자인‘스마트컴(Smartcom)’에 ‘팬택’자체 브랜드로 GSM 제품 2종을 8월초부터 현지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004년 멕시코 시장 진출 이래 브라질, 아르헨티나 시장에 이어 이번 칠레 시장에까지 진출함으로써 중남미 진출 2년 만에 콜롬비아를 포함한 주요 5대 시장 중 4개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칠레 시장 진출은 멕시코(Telcel), 브라질(Claro), 아르헨티나(CTI Movil)에 이은 또 하나의 ‘아메리카 모빌’ 계열 사업자에 대한 공급이다.

가입자 1억명 이상에 미주 지역 14개국에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메리카 모빌’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계열 내 여타 사업자에 대한 연속적인 진출 '도미노 효과'가 발생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칠레 시장에 공급한 제품은 ‘PG3210’과 ‘PG1410’으로, 팬택이 소품종 다량생산의 다국적 판매 모델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대표 모델이다.

그 중‘PG3210’은 슬림한 디자인과 초소형 사이즈(70*43*18mm, 70g)의 카메라폰으로, 내장형 플래쉬, MP3 Ringtone, 포토콜러 아이디 등을 지원한다. 또한 ‘PG1410’은 ‘팬택’브랜드 최초의 밀리언셀러 모델이자 중남미 지역 사업자들에게만 백만대 이상이 팔린 초슬림 카메라폰(103*42.5*12.8mm, 75g)으로, MP3 Ringtone, SMSㆍMMS 등을 지원한다.

팬택계열 김건창 해외영업본부장은 "칠레 시장은 여타 중남미 시장과 달리 휴대폰 가입률이 86%에 이르며 중ㆍ고가 제품 위주의 교체 수요가 강한 성숙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팬택은 올해 중남미 시장에서만 총 300만대의 휴대폰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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