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스캇 잦은 부상에 이만수 감독 근심

입력 2014-07-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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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외국인 타자 루크 스캇(36)의 잦은 부상으로 SK 와이번스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SK 이만수 감독은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가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스캇이 어제 2군 경기 도중 발바닥이 아프다고 해서 5회에 교체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스캇은 입단 당시 화려한 경력으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를 받았으나,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이만수 감독의 시름이 깊어졌다.

스캇은 지난 4월 중순 왼쪽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했고, 같은 달 말 왼쪽 손목을 다쳐 2군에 다녀왔다.

스캇은 5월 중순 1군에 복귀했으나, 5월말 또 다시 옆구리 부상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6월 30일이 되어서야 1군에 합류했다.

이만수 감독은 “대체 어디가 안 아픈 것이냐”며 답답해했고 “좋은 평가가 나와야 1군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단호히 못을 박았다.

한편 스캇은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8안타 6홈런 17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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