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전국 52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서 소방안전훈련

입력 2014-07-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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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7일 인천 서구 청라 보석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에서 안전훈련을 실시, 이승철 전경련상근부회장이 '일일 안전교사로 참석한가운데 연기가 나오는 상황을 가정하여 손으로 입을 가리고 어린이를 대피시키는 화재대피 훈련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전경련

경제계가 지은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전국경제인연합는 7일 인천 서구 청라 보석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에서 소방안전 시범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이 ‘일일 안전교사’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주 전경련회관에서 있었던 보듬이나눔이 원장 대상 안전교육의 후속 조치로, 어린이집에 다닐 때부터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과 안전의식 함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전국 52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자체적으로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일일 안전교사들은 어린이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고, 아이들과 함께 투척용 소화기 및 일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에 참여했다. 소방훈련 후 이어진 안전교육에서는 인천서부소방서 전문가를 초청해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52개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평소 한 달에 한 번 자체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 하고 있다. 어린이집 내에는 일반소화기, 스프링클러, 방화문 등이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투척용소화기 등이 구비돼 있고, 내화성이 강한 친환경 내부마감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곳인 만큼, 안전훈련이 반드시 필요하고 조기교육에 효과적인 장소”라며 “원장 및 교사가 안전 전문가가 돼 평소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길러주고, 유사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훈련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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