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류옌 열애설 불거진 ‘사랑한다면’은 무엇?...중국판 '우결'

입력 2014-07-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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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이신탐 스틸컷

그룹 2PM 찬성(24)과 중국 방송인 류옌(34)의 열애설이 불거진 중국 예능프로그램 ‘사랑한다면’이 화제다.

중국의 한 매체는 “류옌이 지난 4일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현재 2PM 찬성과 열애 중이다. 찬성이 부모님을 뵌 적도 있고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 하셨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보도는 즉각 국내 연예계에 알려졌고, 곧바로 두 사람이 정말 사귄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찬성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두 사람의 열애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류옌이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부인했다.

현지 확인 결과 류옌 측 역시 가상 결혼생활에 대한 근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이지 실제 사귀거나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중국 후베이위성TV의 가상 연애 프로그램인 ‘사랑한다면’은 미혼의 젊은 남녀 스타 6명이 커플로 등장하는 연애 리얼리티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비교돼 속칭 ‘중국판 우결’로 불렸다. 후베이TV의 창작 예능물로서 CJ E&M이 제작을 지원했다.

찬성 외에도 미쓰에이 페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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