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속도위반으로 결혼한 커플이 오히려 축복?

입력 2014-07-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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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으로 결혼하게 된 커플이 오히려 축복일 수 있다는 소식이다. 너무 많은 조건을 내세우기보다 살면서 맞춰가자는 식의 결혼에 네티즌들도 공감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냥 사랑하고, 장점이 단점보다 많고, 단점이 보여도 서로 이해하며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결혼하는 거지”, “형제 가족들도 제각각 성격인데 사랑보다 더 큰 노력으로 부부가 되어가는 것”, “9개 단점보다 1개의 장점을 높이 보는 노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여자들 잘 생각해야 하는 게 ‘맞벌이 안 해도 잘 살겠지’라는 건 남자가 이해해주지 않는다”, “그래도 결혼을 계획하지 않았던 것을 아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결정하고 싶지는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중 한 네티즌은 “나한테 100% 맞는 사람 찾다가 저승사자랑 눈 맞는 수가 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미래부 장관보좌관을 포함한 일부 공무원들이 도를 넘은 민폐를 끼치다가 총리실 공직기강팀에 적발됐다는 소식이다. 민간업체 행사에 가족들을 데려가 비용을 부담시키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몰래 빼내 쓴 사람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1만원을 받든 10만원을 받든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돈을 갈취하면 무조건 공무원 자격 박탈시켜야 한다. 솜방망이 처벌만하니까 공무원들이 만만하게 보고 과감해지는 것”이라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너무 추잡하다”, “저런 사람들은 현장에서 바로 파면시켜야 한다”, “철밥통을 깨부수자”, “일벌백계로 관피아의 절대적인 철퇴를 가하자”, “공직자들 징계는 지금보다 엄격해야 한다” 등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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