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회사채, 2.4조원 발행...전월대비 18.4%↓

입력 2006-08-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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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에는 금호석유, 현대오일뱅크 등 82개사가 2조4594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3조156억원)보다 18.4% 감소했고, 전년동기(3조6772억원)에 비해33.1% 줄어든 수치다.

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6월의 1조 3607억원 순상환에 이어 7월에도 2008억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는 지난달(1조558억원 순상환)에 이어 7월 3481억원으로 두달째 순상환을 보였으나 자산유동화채는 7월 순발행(1473억원)으로 전환됐다.

이는 건설부문 자금수요 증가로 순발행을 보인 자산유동화채를 제외하고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지난달에 이어 본격화되지 않는 가운데 자금조달 수단이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자산유동화채 1조 3,036억원 ▲무보증사채 9,957억원 ▲옵션부사채 651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580억원 ▲전환사채 368억원 ▲보증사채 2억원 등이다.

운영자금을 마련을 위한 발행액이 2조 225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1300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900억원, 시설 및 운영자금 137억원순이었다.

금호석유는 7월 가장 많은 1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고, 현대오일뱅크(1000억원), 효성(1000억원), 아시아나항공(1000억원), 신한금융지주(1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8275억원)이 전체의 약 3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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