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4 BEST 중소형가전 콘테스트시상식 열어…11개팀 시상

입력 2014-07-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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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4일 2014 BEST 중소형가전 콘테스트시상식 열고, 소비자와 가전유통전문가 등이 직접 최고(베스트)제품 3점, 우수제품 8점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제품 3점은 △무선마사지기(홈일렉코리아) △공기청정제습기(쿠쿠전자) △아쿠아청소기(청림아쿠아) 등이며 우수 제품에는 △사계절 냉온수매트(스팀보이) △블루투스 스피커(하젠) △스마트폰 무선카메라 셔터(초이스테크놀로지) △아르떼-로봇청소기(유진로봇) △스카트보드(현대아이티) △컬링-로봇청소기(마미로봇) △휴대용 기타연습기(싸운드 큐) △무좀 살균수기(그렌텍) 등 8점이 선정됐다.

이 콘테스트는 지난해 처음 열렸고, 올해 두 번째로 제1회 대회 수상작은 해외 현지 품평회 참석과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콘테스트는 공고를 통해 출품된 32개 제품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1개 제품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가전MD 등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 평가를 거쳐 3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고 있다.

베스트 제품으로 뽑히면 우수제품 혜택 이외에도 추가로 해외소비자 제품평가, 제품별 상품기획 컨설팅, 국제가전전시회 공동관 출품, 공정관리시스템 개발 등 정책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제품 8점에게는 TV홈쇼핑 MD의 제품진단 및 컨설팅, 언론홍보 등이 주어진다.

산업부는 소형가전 시장은 개발도상국의 성장, 독신가구 늘어난데 힘입어 앞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다품종 소량생산과 시장흐름에 민감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중소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산업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 소형가전 명품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소형가전 분야 세계적인 전문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R&D)과 사업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중소형가전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하고 시장흐름에 민감해 중소기업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분야로, 국내 중소형가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테스트 등 우수 가전제품 발굴, 상품기획 지원, 국내외 시장진입 및 유통망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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