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공식입장 통해 해명, 전문가 인식은 '글쎄'… "검사 박봄에게 기사도 발휘"

입력 2014-07-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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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공식입장 해명

▲가수 박봄(뉴시스)

걸그룹 2NE1 멤버 박봄(31)씨의 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파문이 검찰의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는 경향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욱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2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여자 연예인에게 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량권 오남용 대표적 사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도 재량권 오남용 사례가 많았다"며 "검찰이 여성에 대해 관대하다"고 했다.

앞서 전날 박봄씨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해명 글을 통해 공식입장을 정리했다.

양현석은 1일 YG 공식 블로그 'YG LIFE'를 통해 "박봄은 어린 시절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정신과, 상담과 심리 치료를 병행해왔고, 미국 유명 대학 병원에서 정신적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현석 공식입장 해명'을 통해 "박봄은 4년 전까지 미국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받은 약을 수년간 복용해왔습니다. 바쁜 스케줄로 미국에 갈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금지된 약품으로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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