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파산한 고향 빈곤 퇴치에 팔 겉어붙여

입력 2014-07-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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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에 기부 약속

▲[마돈나] 팝스타 마돈나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의 고향인 미국 디트로이트시에 기부를 약속했다. AP뉴시스.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55)가 자신의 고향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의 빈곤 퇴치를 위해 팔을 걷었다.

마돈나 대변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돈나가 최근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깊은 영감’을 받았다면서 기부금을 내는 것은 디트로이트에 대한 정기적 약속의 첫 단계라고 밝혔다. 마돈나는 성명에서 “기부는 내 개인적으로 파산에 처한 디트로이트 회복을 돕는 방법 중 일부분”이라면서 “내 마음은 언제나 디트로이트와 함께하며 작게나마 (내가 받은 것을) 다시 내 고향에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돈나가 기부금을 약속한 디트로이트 단체는 청소년 복싱체육관과 음악 아카데미, 노숙자 여성을 위한 비영리단체 세 곳이다.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어린이와 어른을 돕는 데 헌신하는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이들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기부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마돈나는 미시간주 베이시티와 디트로이트 교외 로체스터 힐스에서 자랐으며 200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한편 올해 초 영화배우 데니스 리어리도 디트로이트시 소방대원을 위해 써달라며 27만5000달러(약 2억7800만원)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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