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청진동 신사옥 입주

입력 2014-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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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의 서울 종로구 청진동 소재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빌딩에 새 둥지를 틀었다.

동양생명은 30일 구한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50여명이 본사 1층에 새롭게 마련한 CS센터에 모여 새 사옥 입주를 기념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한서 사장은 “새 사옥 입주를 계기로 우리의 새 비전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더욱 앞당겨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마련한 일터를 직원의 자아실현의 공간이자 고객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파하는 본사로 삼아 고객과 직원,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멋진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주말을 이용, 3주에 걸쳐 사옥 이전을 진행했으며, 30일 CS센터 개소를 끝으로 이전작업을 마무리했다. 동양생명은 빌딩 9~11층을 사용하며, 1층 로비에 CS센터를 마련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1989년 4월 회사 창립이래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동양증권 사옥을 임대해 본사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이후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재도약한다는 차원에서 사옥 이전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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