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KC그린홀딩스, 자회사 KC코트렐 주식담보대출 전액 상환

입력 2014-06-30 08:24 수정 2014-06-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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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놀텍 지분 취득 위해 102만주 담보…“현금흐름 양호 조기 상환”

[2010년 놀텍 지분 취득 위해 102만주 담보…“현금흐름 양호 조기 상환”]

[공시돋보기] KC그린홀딩스가 4년 만에 자회사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한 자금 전액을 상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그룹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 자회사가 바이오매스 발전플랜트 건설을 수주하면서 향후 KC그린홀딩스의 지분법 순이익 증가도 기대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C코트렐의 최대주주이자 지주회사인 KC그린홀딩스가 KC코트렐 주식 102만주를 담보로 대출받았던 금액을 지난 27일 전액 상환, 담보 주식에 대한 질권 설정을 해지했다. 이는 KC그린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KC코트렐 주식 362만7450주(지난 3월31일 기준)의 3분의 1 가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KC그린홀딩스는 지난 2010년 NOL-TEC Systems,Inc.에 103억원 가량을 출자하면서 KC코트렐 보유 주식 102만주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바 있다. KC그린홀딩스는 2010년 8월31일 NOL-TEC 주식 취득 자금 확보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주식담보 대출계약을 했고, 이어 지난 2012년 6월28일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 하나은행으로 대환했다.

이와 관련 KC그린홀딩스 관계자는 “대출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거치기간 1년)까지였는데, 현금흐름(cash flow) 여력이 생겨 대출을 조기 상환했다”며 “이를 통해 경영 리스크가 해소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C코트렐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Busby Reneables로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62억7200만원 규모의 5MW 바이오매스 발전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5.5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발전플랜트는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한 전체 발전소로 KC코트렐 입장에서는 신규 아이템”이라며 “이번 수주는 바이오매스 시장에 진입한 효과뿐만 아니라 추후에 레퍼런스로 작용할 수 있는 수주로 장기적으로 효과가 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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