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1.71엔…美지표 부진에 엔화 강세

입력 2014-06-2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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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101.7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28% 내린 138.4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11달러로 0.15% 하락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22로 0.03% 올랐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감소한 31만2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31만건을 웃돌았다. 전주 수치는 종전의 31만2000건에서 31만4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5월 미국 개인지출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전망인 0.4% 증가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개인소득은 0.4% 늘어나 시장 예상과 부합했다.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1.8% 올라 2012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마이클 울포크 뱅크오브뉴욕멜론 글로벌시장 투자전략가는 “소비자들이 소득 증가에도 지갑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며 “지표가 안 좋고 미국증시는 하락하는 상황에서 달러가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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