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남상미 서로에게 총칼 겨누며 대치...긴장감 UP

입력 2014-06-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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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25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이준기와 남상미가 서로에게 총과 칼을 겨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강(이준기 분)은 남장 여인 정수인(남상미 분)을 총잡이의 끄나풀로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박윤강은 정수인을 좇아가며 "총잡이는 어디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정수인은 총잡이를 피해가던 참이었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에 박윤강은 정수인의 말을 믿지 않은 채 정수인을 향해 칼을 겨눴다. 그러자 정수인은 최혜원(전혜빈 분)으로부터 받은 총을 꺼내 들었다.

정수인은 박윤강을 향해 칼을 거둘 것을 부탁하며 "칼 따위로 막을 수 있는 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개의치 않은 박윤강이 정수인을 향해 칼을 내리쳤고 정수인 역시 총을 쏘며 대응했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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