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무상 “독도 영유권문제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

입력 2014-06-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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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일본 총무상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 영유권을 둘러싼 문제는 정부 전체가 노력해 반드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25일 시마네(島根)현을 방문한 신도 총무상이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隱岐の島町)의 자료관을 시찰한 자리에서 “역사의 사실을 널리 알리는 것은 국가의 주장이 전진하는 것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도 총무상은 자민당이 야당시절이던 2011년 8월 한국의 독도 지배 강화 실태를 살펴보겠다며 울릉도 방문길에 나섰다가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인물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자주 참배하는 강경 우익 정치인인이다.

그는 자료관에서 일본이 과거 독도 주변에서 했다고 주장하는 강치잡이 관련 사진과 독도에서 가져왔다는 돌 등을 둘러본 뒤 “생활과 경제의 증거가 많이 남아 있으니 반드시 마을을 부흥시키는데 활용하면 좋겠다”며 “국가로서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도 총무상이 방문한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는 일본 정부가 행정구역 편제상 독도의 관할지로 정해 놓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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