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머니]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원칙 10가지는?

입력 2014-06-25 08:10 수정 2014-06-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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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저축할수록 자산 유리ㆍ신용점수 1년에 한 번은 체크 등

금융상식을 알지 못하면 살기 어려운 세상이 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금융 문맹이다. 기존 학교 시스템은 금융지식을 체계적으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 또 많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지출이나 지식, 투자 등에 대해 어떤 교훈을 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고 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최근 기사에서 복잡한 금융상식을 모르더라도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원칙 10가지가 있다며 이들 원칙만 지킨다면 복잡다단한 요즘 세상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지출보다 수입이 더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출이나 카드빚 등 단기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지출을 할 때는 항상 자신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염두에 둬야 한다.

일찍 저축할수록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원칙은 사실 매우 익숙한 말이나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US뉴스는 장기적으로 투자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돈이 늘어나는 ‘복리의 마술’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높은 보상에는 높은 리스크가 따른다. 리스크가 가장 적은 것은 은행 예금이나 그만큼 높은 수익은 희생해야 한다. 이에 단기적으로 돈을 저축할 때는 예금이나 기타 안전자산이, 장기적으로는 주식과 같이 위험을 동반한 투자가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위험이 따르는 투자는 다각화가 필수다. 다각화를 당신의 친구처럼 여기라고 US뉴스는 강조했다. 많은 금융전문가가 인덱스펀드 투자를 권고하는 것도 다각화와 관련 있다.

금융사기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달 자신의 계좌 입ㆍ출금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모르는 비용이 나갔다면 바로 은행에 신고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상해보험이나 생명보험 등 보험을 적절하게 드는 것도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수단이라고 US뉴스는 전했다.

신용점수는 오늘날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출을 받을 때 신용점수에 따라 내야 할 이자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최소 1년에 한 번은 자신의 신용점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이 점수를 올리기 위해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지 점검해야 한다.

금융산업은 계속 변하고 있다. 새로운 상품과 수수료가 쏟아지고 돈을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새 방법들이 나온다. 이런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문기사 등을 통해 금융 관련 법이나 산업 변화를 항상 체크하고 은행 등으로부터 자금계좌 관련 정책 변화 통보가 오면 무시하지 않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다.

그 밖에 ‘저축은 자동 계좌이체로 할 것’‘빚 부담을 최소화할 것’ 등이 중요한 금융원칙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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