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피습 당해 의식 잃은 친형 이범수 앞에서 폭풍 오열

입력 2014-06-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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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피습 당해 중환자실로 이송된 이범수 앞에서 오열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ㆍ최정규) 15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이 혼수상태에 빠진 친형 장동수(이범수) 앞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졌다.

장동수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안 허영달은 장동수와 만나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장동수는 고복태(김병옥)가 보낸 사람에 의해 칼에 찔리고 말았다. 장동수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술을 받은 후에도 의식을 찾지 못했다.

목숨이 위독한 상황에 놓인 장동수 앞에서 허영달은 “나 할 말이 있어요. 그러니 제발 좀 깨어나세요”라고 말하며 끝내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3류 양아치,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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