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짓누르는 거시변수, 방법이 없다...158.90(2.10P↓)

입력 2006-07-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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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유가, 중동의 멈추지 않는 화약내음, 쌓여있는 해외악재에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비록 전일 미국시장이 혼조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했지만 냉랭한 투자심리를 반영, 국내 주식 및 선물시장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18일 지수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10포인트(1.30%) 떨어진 158.90으로 사흘째 하락하며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67계약 순매수, 개인도 1382계약 매수우위였으나 기관은 1660계약 매도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380억원 순매도. 차익 397억원 매도우위, 비차익 17억원 순매수.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마이너스0.3~마이너스0.4수준을 오갔으며 종가 베이시스는 마이너스0.79, 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0만554계약으로 3만8035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3642계약 늘어난 10만6119계약이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형적인 약세국면의 모습으로 최근 이틀간은 지수가 오르면 하락시키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 위안이 되는 점은 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제한적이었다는 것.

그러나 시장하락의 원인이 해외발 악재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단기간내 상승추세로의 회복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사자'세가 실종된 가운데 당분간 제한적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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