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총 증가 1위 업종 ‘의료정밀’… 최대는 ‘전기전자’

입력 2014-06-23 06:53 수정 2014-06-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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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의료정밀’로 조사됐다. 외국인의 시총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였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의료정밀로 지난해 말 3.55%에서 6.79%로 3.24%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기가스(23.09%)가 2.93%P, 전기전자(48.08%)와 통신(43.72%)가 각각 1.44%P, 0.87%P 증가했다.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였다. 이어 통신, 운수장비(37.55%), 금융(36.79%) 순이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국비스테온공조(89.91%)로 조사됐다. 한국유리(80.63%), 쌍용차(77.12%), DGB금융지주(75.41%) 순으로 외국인의 시총 비중이 높았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대동전자로 작년 말 9.20%에서 지난 19일 39.04%로 29.84%P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현재 418조9927억원으로 전체 시총의 35.24%를 차지했다. 외국인의 비중은 작년 말보다 0.07% 줄었다.

대형주와 소형주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증가한 반면 중형주의 경우는 감소세를 보였다. 대형주 비중은 40.82%에서 41.56%로 0.74%P 증가했고 소형주 또한 6.51%에서 6.90%로 0.39%P 증가했다. 중형주는 16.25%에서 14.65%로 1.60%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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