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ㆍ이준ㆍ김민정, 권선징악-해피엔딩으로 막 내려

입력 2014-06-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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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 마지막 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갑동이'가 권선징악으로 막을 내렸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 마지막 회에서는 범죄자들은 죄값을 치루고, 그 범죄자들로 인해 고통을 받거나 그를 잡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들은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갑동이' 19회에서는 과거 9차 연쇄범죄를 저지른 '갑동이' 차도혁(정인기)의 여죄를 하무염(윤상현)이 밝혀내면서 더 이상 차도혁은 도망갈 곳이 없게 됐다. 공소시효, 다중인격 등 법의 심판을 피하게 위해 치밀하게 행동한 차도혁이 이제는 최후의 심판만을 남기게 된 것이다.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는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차도혁 제안을 따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마리아(김민정)와 마지울(김지원)를 대상으로 과거 9차 사건을 재현하려다 멈췄다.

이날 방송된 '갑동이' 마지막 회에서는 류태오가 차도혁에 의해 지시를 받은 괴한에 의해 피습 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이어 차도혁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 수감 생활 중 같은 교도소 수감자에 의해 눈을 찔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무염은 뇌출혈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경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오마리아는 과거 끔찍했던 피해자로서 기억을 잊고 환자들을 진료하며 다시 의사로서 생활을 이어나갔다. 이어 마지울은 또 다른 웹툰을 완성하며 오마리아와 하무염과 좋은 친구가 됐다. 또한 양철곤(성동일)은 부인과 재회했다.

마지막 회 말미에는 하무염, 오마리아, 마지울이 꽃밭을 거닐며 '선택'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울은 "류태오에게 '꼭 그렇게 나빠야 했나'고 묻고 싶다"고 했고, 오마리아는 '선택'에 대해 묻는 마지울의 말에 과거 류태오를 향해 '죽어, 죽어버려'라고 말했던 사실을 회상했다. 또한 하무염은 "선택에 따라 고속도로도 있을 수 있고, 이렇게 힘들지만 이겨내고 나면 예쁜 길도 걸을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7일 '갑동이 스페셜'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다. 또한 윤상현, 김민정, 이준, 김지원 등 배우들이 직접 꼽은 'NG왕'과 명장면 등이 전파를 탄다.

'갑동이' 후속작으로는 한그루, 연우진 주연의 코믹 로맨스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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