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공격의 핵 네이마르(FC바로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진출 1년 만에 체력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카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2일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 골을 넣고 기뻐하는 네이마르
출처 AP뉴시스
브라질 대표팀 공격의 핵 네이마르(22ㆍ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진출 1년 만에 체력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20일(현지시간) 스페인신문 마르카가 평가했다.
신문은 “네이마르가 지난 1년간 FC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터미네이터’로 변했다”며 브라질 대표팀의 체력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 의사인 주제 루이스 홍코는 “네이마르는 더 강해지고 민첩하며 더 빨라졌다”며 “부상에서 가장 빨리 회복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네이마르는 두 골을 기록했으나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상대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선방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가 월드컵 데뷔 무대인 네이마르는 ‘축구황제’ 펠레의 후계자라는 말을 듣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이번 월드컵 목표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은 네이마르의 발끝에 달렸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