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G전자 등 8개 기업과 ‘직장 건강증진사업’ 추진

입력 2014-06-20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8개 기업과 손잡고 ‘직장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8개 기업은 LG전자, 한일전기, 대우인터내셔날, 한국전력강동지사, 성북장애인복지관, 도박문제관리센터, SH공사, 한양대학교병원 등이다.

시에 따르면 30~40대 직장인들이 잦은 야근, 스트레스, 음주를 곁들인 회식문화 등으로 인해 개인만의 노력으로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에서는 BMI 23이상 또는 체지방 과다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5명이 직장 내 동아리를 구성, 시에서 진행하는 △건강 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비만예방을 위한 허리둘레 5%줄이기 △건강 체중 3.3.3.프로젝트 등의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된다.

시는 21일 오전 9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20개 동아리 팀 총 100명과 함께 ‘도심걷기 직장인 건강증진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선마을 촌장 이시형 박사와 함께하는 숲길 토크 콘서트, 간고등어 코치와 함께 팀 빌딩 프로그램, 남산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팀원들에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주간 칼로리는 적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락 체험, 주별로 제공되는 신체활동 과제 수행,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등이 시행된다.

사전·사후평가를 통해 건강생활실천과 체지방 감량이 우수한 동아리에는 총 2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상금의 50%는 건강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기부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96,000
    • -0.02%
    • 이더리움
    • 3,31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31,300
    • -1.12%
    • 리플
    • 788
    • -2.96%
    • 솔라나
    • 198,200
    • -0.05%
    • 에이다
    • 475
    • -2.26%
    • 이오스
    • 647
    • -1.6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56%
    • 체인링크
    • 14,760
    • -3.02%
    • 샌드박스
    • 336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