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노히트노런에 MLB 공식홈페이지 극찬, "처음부터 칠 수 없어 보였다"

입력 2014-06-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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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에지스 클레이튼 커쇼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커쇼는 9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5탈삼진을 기록하며 콜로라도 타선을 잠재웠다. 유격수 헨리 라미레스의 실책 1개가 퍼펙트의 대기록에 걸림돌이 됐을 뿐 퍼펙트에 가까운 엄청난 피칭이었다. 커쇼의 노히트노런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8-0으로 승리했다.

커쇼의 노히트노런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 역시 찬사를 보냈다. 다저스의 레전드 샌디 쿠팩스의 투구에 비교하며 "샌디 쿠팩스의 전성기를 못 본 팬들은 차선책으로 오늘 커쇼의 경기를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MLB닷컴은 "커쇼는 생애 한 경기 가장 많은 15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고 전하며 "커쇼의 공은 처음부터 칠 수 없어 보였다. 모든 공이 다 좋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커쇼의 노히트노런으로 올시즌 벌써 두 명의 투수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조시 베켓은 지난 5월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바 있다. 이처럼 다저스 소속 투수들이 한 시즌에 두 차례나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무려 18년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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