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매각관련 채권단 부의안건 모두 가결

입력 2006-07-14 14:31

박정원 기자 pj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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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지난 7일 운영위원회에서 가결된 채권금융기관수를 9개 이내로 축소하여 매각절차를 계속 진행하는 방안(1호 안건)에 대해 3.0%미만 지분보유 7개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매각제한 해제 및 공동매각 제외의 동의를 얻지 못해 실행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따라서, 산업은행은 공개경쟁입찰과 공개매수 제도의 접목방안으로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다음주에 입찰안내서를 배포하여 8월중에는 인수제안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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