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HTSA, 크라이슬러 점화스위치 결함 조사

입력 2014-06-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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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8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 차량 120만여대의 점화스위치 결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크라이슬러의 대표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지프의 2005~2007년 모델 52만5000대를 비롯해 ‘타운 앤드 컨트리’와 ‘닷지 그랜드 카라반’, ‘닷지 저니’의 2008~2010년 모델 70만 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NHTSA는 지프 커맨더와 지프 그랜드체로키 운전자들이 무릎으로 우연히 점화스위치를 친 뒤 차량의 시동이 꺼졌다는 신고가 최소 32건 접수됐으며 ‘타운 앤드 컨트리’와 ‘닷지 그랜드 카라반’, ‘닷지 저니’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NHTSA는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엔진이 멈추거나 사고 시 에어백이 펴지지 않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 결함으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NHTSA는 앞서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해서도 점화스위치 결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GM은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이미 26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 상태다며 해당 결함과 관련한 사고로 숨진 사람만 최소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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